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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문화원장 선거 입후보 등록 마감 2파전

이규완 전 충북도의원, 유정현 옥천문화원 부원장

  • 웹출고시간2021.01.23 13:39:17
  • 최종수정2021.01.24 14:41:00
[충북일보] 한옥천문화원장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2명이 입후보했다.

옥천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원장 후보에 이규완(68·사진·기호1번) 전 충북도의원, 유정현(54·사진·기호2번)) 현 문화원 부원장 등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원장에는 조규룡·정종관 후보, 감사는 박종우·유병현 후보가 각각 등록했다.

이규완 후보는 "35년간 회원으로 활동하며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문화원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문화활동을 늘리고 수준높은 강연자 초빙한 할성화, 지용제 등 문화원의 연례행사 새롭게 다듬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정현 후보는 "옥천 문화의 중심체로써 소통과 상생하는 문화원으로 만들기 위해 나섰다"며 "문화원을 문화교실 및 예술인들의 외연학장, 지용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하는 문화원으로 거듭나는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2월 5일 예정인 옥천문화원 선거직 임원 선거는 원장은 경선을 치르고 부원장과 감사는 선출 정원이 두 명씩이어서 정원 내 선거가 되긴 하지만 부원장, 감사 역시 투표 결과 총 투표자의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어야 당선될 수 있다.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으며, 문화원 선관위에서는 코로나19 때문에 각 후보들의 정견을 영상으로 제작해 회원들에게 송출하기로 했다.

한편 옥천문화원 전체 회원은 현재 300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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