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군민의 입장 고려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1.01.17 14:00:07
  • 최종수정2021.01.17 14:00:07
[충북일보] 군민 행복과 감동을 비전으로 군민 중심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양군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0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 종합평가는 국민 중심의 선제적 서비스 제공 환경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 등 전국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총 3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군은 차별화된 민원행정 서비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제도개선 등 3개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속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와 고충민원 처리 노력도, 고충민원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조치로 안심 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민원편의 용품을 비치하는 등 민원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했으며 민원편람 정비 등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또한 행복출산,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무인민원발급기 카드결제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특히 대강면 장림1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단성1지구 등 3개 지구 1천226필지에 대해 측량 및 경계협의를 진행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노력한 점이 인정돼 충북도 주관 '2020년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경사도 맞았다.

군은 올해 시골마을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단양군 행복나드리버스를 본격 운행하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표기동 군 민원과장은 "이번 성과는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공직자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