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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1 10:48:31
  • 최종수정2020.12.21 10:48:31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화재경보기 설치 촉진을 위해 군민들에게 화재경보기 실물을 통해 사용법 등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영동전통시장에 실물 모형이 부착된 홍보 포스터를 게시했다.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할 경우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기구이며, 실물 화재경보기가 부착된 홍보 포스터는 실제 경보음을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설치 필요성과 자발적인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가 주민들은 집모양에 부착된 실물 화재경보기 버튼을 직접 눌러 실제 경보음을 듣고 체험하며 경보기의 내부도 확인하는 등 자가 점검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개당 만원 상당의 저렴한 비용과 간단한 설치로 위급한 화재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화재 예방 홍보 활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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