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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연고 이혜훈 전 의원 서울시장 도전

"경제시장 필요…집 걱정부터 덜어드릴 것"

  • 웹출고시간2020.11.19 14:27:42
  • 최종수정2020.11.19 14:27:42
[충북일보] 충북에 연고를 둔 국민의힘 이혜훈(56·사진) 전 국회의원이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내 "이제 대권주자 시장이 자기 브랜드 만드느라 서울시민의 삶을 팽개치는 정치서울, 그 정치서울을 끝낼 경제시장이 필요하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집 걱정부터 덜어드리겠다"며 "작금의 전세난은 문 정부 23번의 부동산 대책의 종합결과물"이라며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서울 최대 고통거리인 주택문제에 우선 집중하고 정도(定都) 600년 서울을 미래를 여는 서울, 세계로 뛰는 서울, 시민을 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 순차적으로 밝히겠다"고 부연했다.

3선(17~18대, 20대) 의원을 지낸 이 전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의 경제 전문가로, 지난 4·15 총선에서 서울 동대문을에 출마, 여당인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패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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