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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군민 체감형 56개 신규사업 발굴

수소용품 시험검사소, 미세먼지 3차원 추적관리 시스템 구축 등

  • 웹출고시간2020.11.04 16:43:42
  • 최종수정2020.11.04 16:43:42
[충북일보] 음성군은 4일 '2021~2022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열고 군민체감형 신규사업 56개를 발굴했다.

군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 뉴딜사업과 5대 신성장동력사업, 생활SOC사업, 재난재해 예방사업 등 정부정책 방향과 연계된 시책 발굴과 군민이 체감하는 사업 발굴에 주력했다.

특히, 정부와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대해 지역발전과 연계된 사업을 발굴하고 정보공유와 공모계획 사전준비를 위한 보고회도 가졌다.

이날 발굴한 주요 사업 및 예산규모는 △수소용품 시험검사소 건립 △미래 특장차 특수환경 신뢰성 센터구축 △미세먼지 3차원 추적관리 시스템 구축 △금봉산 탐방로 조성사업 △국도21호선 내송 교차로 개선사업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56건에 2천919억 원이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사태 대응과 수해복구사업 등으로 군의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규사업 발굴과 정부예산 확보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추가 발굴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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