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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앙탑면 "사랑의 김장으로 이웃 안부 살펴요"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 향기누리봉사대 김장 나눔 앞장

  • 웹출고시간2020.11.02 13:11:13
  • 최종수정2020.11.02 13:11:13

충주시 중앙탑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중앙탑면향기누리보사대 회원 30여 명이 사랑의 김장하기 및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모범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중앙탑면향기누리보사대 회원 30여 명은 2일 사랑의 김장하기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겨울을 맞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정성을 담아 담근 김장김치를 가래떡과 함께 지역 내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40여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랜 기간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이웃들의 안부와 건강도 확인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성기 위원장은 "유난히 재난재해가 많은 한해였지만 그만큼 더 용기를 모아서 서로 살피고 보듬어 주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애써왔다"며 "추운 겨울도 거뜬히 이겨내는 중앙탑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협의체는 동절기 위기가구 지원 사업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과 혹한기 저소득 지원 사업으로 난방 연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통해 위기가구의 창호 교체, 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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