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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상진초 차나현 학생, 제18회 충북학생 효도대상

도내 유일 초등생 올리사랑 부문 표창 수상

  • 웹출고시간2020.10.11 14:39:43
  • 최종수정2020.10.11 14:39:43

제18회 충북학생 효도대상에서 올리사랑 부문 표창을 수상한 상진초 6학년 차나현 학생.

[충북일보] 단양 상진초등학교 6학년 차나현양이 충북교육청이 주관한 제18회 충북학생 효도대상에서 올리사랑 부문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교육청과 KBS청주방송총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0년 충북학생 효도대상은 효 실천의 모범의 되는 학생을 발굴, 표창하고 모범 사례를 확산해 부모와 노인 공경의 효 실천 문화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나현양의 담임교사는 "올해 충북에서 초등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평소 나현이는 조부모님을 정성으로 모시고 두 동생을 돌보며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등 가정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을 하는 모습이 매우 기특한 학생으로 이러한 성실함이 평소 학교생활을 할 때도 잘 드러나 친구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미 교장은 "학생들이 효경 정신과 웃어른을 잘 공경하는 것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된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져 효의 가치가 전해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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