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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 및 24시간 방역대책반 가동

추석 연휴 24시간 코로나19 방역대책반 운영

  • 웹출고시간2020.09.27 13:59:51
  • 최종수정2020.09.27 13:59:51

충주시가 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는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추석 연휴 동안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시 방역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코로나19 방역대책반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주간(09:00~18:00)에는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의심자·해외입국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야간(18:00 이후)에는 전화상담을 실시하며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확진자 발생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충주의료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서는 24시간 코로나19 의심자에 대한 진단검사 및 진료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도 가동된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병·의원 31개소, 약국 43개소를 운영한다.

또 보건지소 13개소, 보건진료소 14개소는 권역별로 지정된다.

아울러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 및 기타 상담을 실시하며, 119구급 상황관리센터와 연계해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야간에는 감기약, 해열제, 소화제 등 13개 항목의 안전상비의약품을 편의점 167개소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코로나 대비 및 응급진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 특별방역조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개인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현황은 충주시청과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 카카오 채널 '충주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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