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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추석 대비 축산물 위생점검 및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지도·점검

점검반 편성해 무신고 제품 등 단속

  • 웹출고시간2020.09.15 13:29:08
  • 최종수정2020.09.15 13:29:08
[충북일보] 음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외국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관리, 원산지 표시, 이력제 준수사항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국내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심각단계 유지에 따른 무신고 수입 축산물 유통·판매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군은 공무원과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위반업소에 대해선 과태료 및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외국식료품 판매업체가 무신고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된 경우 사법당국에 고발조치와 함께 해당제품을 압류·폐기한다.

이에 외국식료품 판매업자는 납품업자를 통해 지방식약청의 '수입신고확인증'을 확인하거나 한글표시사항을 확인하는 등 무신고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산물 보존 상태 및 유통기준 위반 여부 △자체 위생관리 계획 및 이행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거래내역 적정 작성여부 △무신고(무표시) 수입 축산물 판매행위 △한글 표시사항 준수 여부 △원산지 표시 △이력제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에 따라 일부 업체의 경우 비대면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은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로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위생관리가 소홀해 질 수 있다"며,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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