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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03 10:54:25
  • 최종수정2020.09.03 10:54:25

차량 침수 시 행동요령 포스터.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 상황에서의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나섰다.

최근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 피해 사례가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소방서는 침수도로 진입 전이라면 기상 상황을 청취하면서 침수도로나 지하차도를 진입하지 말고 우회할 것을 조언했다.

또 침수되기 시작하면 지체 없이 차 문이나 창문을 열고 탈출해 차량 지붕 등 높은 곳으로 올라가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차량 타이어의 2/3정도가 잠기기 전에 차량 전자장치가 멈추는 것에 대비해 미리 창문이나 선루프를 열어 놓고 운행해야 하며, 차안에 고립된 경우 측면 창문 모서리 쪽을 차량 좌석에 붙어 있는 목 받침대 지지봉을 이용해 유리를 깨고 탈출할 것을 조언했다.

이정구 서장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에 예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침수로 차량 시동이 꺼지면 곧바로 대피해야 하는 것을 꼭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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