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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고장 영동의 명품 농특산품 알리기 총력

영동축제관광재단, 우체국 쇼핑과 손잡고 지역특산물 전용관 개설 '관심 집중'

  • 웹출고시간2020.08.28 11:30:45
  • 최종수정2020.08.28 11:30:45
[충북일보]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명품 농특산물들이 그 특별한 매력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린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 쇼핑과 손잡고 영동군 지역특산물 전용관을 오픈했다.

우체국 쇼핑몰 '영동군 지역브랜드관'에서는 영동의 과일, 곶감, 와인, 가공식품을 할인쿠폰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청정자연의 햇살과 농가의 정성이 듬뿍 담겨 만들어진 최고 품질의 건강 먹거리들이다.

여기에 추석맞이 프로모션, 쇼핑 25시, 슈퍼WEEKLY특가, 원데이딜, 착한쇼핑 등 특가 이벤트를 통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당초,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올해 2월부터 발생한 코로나19로 축제 개최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포도, 와인, 국악 등 지역의 3개 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하반기 국악과일축제 개최를 준비해왔다.

또한, 전문가들이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하반기 예상함에 따라 이 통합형 축제와는 별개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우체국 쇼핑몰 내 영동군 브랜드관 개설을 준비해 왔다.

오랜 시간 공들인 끝에, 명품이라 불리는 과일의 고장 영동의 먹거리들이 전국의 소비자들과 만나는 소통 창구가 마련됐다.

이번에 오픈한 영동군 브랜드관에서는 과일, 곶감, 와인 등 청정 영동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이 판매되며, 입점 되어 있는 모든 상품에 10~30%의 할인 쿠폰이 지원된다.

현재까지 60여개 농가가 제품 입점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품목 확대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가 예상된다며, 농업군인 영동군이 우체국 쇼핑과 비대면 판매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 쇼핑은 전국 3,500여개의 우체국, 우체국 쇼핑몰, 모바일 우체국 쇼핑과 우체국콜센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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