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모바일 헬스케어' 공모사업 선정

스마트폰 건강관리 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 웹출고시간2020.08.24 13:09:08
  • 최종수정2020.08.24 13:09:08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한국형 뉴딜 '모바일 헬스케어'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신규 보건소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충주시보건소는 이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건강검진결과 혈압 또는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등에서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만 19세 이상부터 64세 미만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해야 하며 이미 고혈압 혹은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활동량계를 제공, 모바일 앱과 연동해 수집된 자료를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각 영역별로 모니터링 및 건강목표 설정, 상담 등 6개월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한된 시민들에게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오는 9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10월부터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