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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업기술센터, '팜파티 플래너 자격증' 교육생 모집

민간자격등록증 취득으로 다양한 농산물 판매 전력 수립

  • 웹출고시간2020.08.18 13:00:54
  • 최종수정2020.08.18 13:00:54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체험 활성하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팜파티 플래너 자격증' 교육생을 모집한다.

팜파티 플래너는 주식회사 지앤비(G&B)에서 발급하는 민간자격등록증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행사를 연출하고 농산물 정보 제공과 판매 전략 등을 수립하는 직업이다.

모집대상은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선발한다.

교육 내용은 △팜파티 개념 △네트워크 전략 △공간 스타일링 △푸드 스타일링 △단계별 진행전략 등이다.

신청은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wsy1122@korea.kr)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교육관에서 4시간씩 총 6회로 이뤄지며 이론 3회와 실습 3회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충주시민들이 홈파티를 구성하거나 농촌체험의 품질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주시 농촌체험농가의 코로나19 대응 역량강화 및 농촌체험농가 품질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충주시 농촌체험농가와 팜파티 플래너에 관심 있으신 시민들께서는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활력과 체험가공팀(850-35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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