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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가속기 부지 포함 오창TP산단 '첫 삽'

31일 기공식 개최…오는 2023년 준공

  • 웹출고시간2020.07.31 18:51:27
  • 최종수정2020.08.02 13:33:38

31일 오창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기공식 참석자들이 공사 시작을 알리는 시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설 오창테크노폴리스(오창TP)산업단지가 31일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과기부 담당관, 박문희 충북도의장, 최충진 청주시의장, 변재일·정정순 국회의원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내빈소개 및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기공시삽 및 에어샷 순으로 진행됐다.

오창TP산단은 지난 5월 8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대상 부지로 선정된 바 있다.

사업비 2천244억 원이 투입되는 산단은 총 면적 149만3천㎡ 규모로 오는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유치업종은 방사광가속기, 메카트로닉스첨단(MT), 바이오(BT), 환경에너지(GT), 신소재(NT) 등이다.

방사광가속기 부지(면적 53만9천㎡)는 오는 2021년 12월 우선 조성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창 테크노폴리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약속의 땅이고 이 땅에 들어설 충북 방사광가속기는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산업의 심장"이라며 "충북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충북 청주는 세계적인 과학도시로 도약하며,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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