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시종 지사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힘 모아 달라"호소

5월 초 방사광가속기 신규 구축 부지 선정…"오창이 최적지" 자부

  • 웹출고시간2020.03.31 17:22:09
  • 최종수정2020.03.31 17:22:09
[충북일보] 이시종 지사가 충북 최대현안인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한 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을 호소했다.

이 지사는 31일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지난 3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지원 및 선도적 기초·원천연구 지원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신규 구축' 부지 공모계획을 발표했다"며 "정부는 시급성을 고려해 금년도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2022년도 사업착수를 목표로 전국 광역 시·도 지자체를 대상으로 4월 29일까지 유치계획서 접수 및 5월 초 평가를 거쳐 5월 7일 부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방사광가속기 유치는 우리도 뿐만 아니라 몇 개 시·도에서도 사활을 걸고 유치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며 "저는 충북 오창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최고의 지역임을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로는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성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 △지질학적으로 안정된 입지 △방사광가속기 주요 활용산업의 집적 △우수한 산업지원 R&D 기반 등을 꼽았다.

이 지사는 "앞으로 방사광가속기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유치 논리를 보완하고, 방사광가속기 범도민 유치 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도의회 및 시·군의회와 협력하고 경제관련 단체와 연계하는 한편 충청권 3개 시·도와 힘을 모으겠다. 각 기관·단체 및 도민 여러분께서도 충북에 방사광가속기가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사광가속기는 가속된 전자가 운동방향이 변할 때 방출하는 고속의 빛(방사광, 고속도 및 고휘도)을 활용해 초미세 세계를 분석하는 장비로, 반도체와 에너지 분야 등 소재산업의 첨단기술 및 신재품 개발에 활용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