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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예타 통과

30일 사업 추진 결정…B/C 0.78·AHP 0.724 산출
사업시행 타당성 인정…사업비 1조454억 원 결정
2028년 가동 목표…도의회 지원 조례안 의결

  • 웹출고시간2021.04.30 17:41:48
  • 최종수정2021.04.30 17:41:48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충북일보] 청주 오창에 추진 중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30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실시한 예타 조사 결과를 반영해 방사광가속기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의 예타 결과는 B/C(비용-편익분석) 0.78, AHP(계층화분석) 0.724다.

AHP는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기술성 등을 포함한 타당성 종합평가를 뜻한다.

통상 연구개발사업은 AHP가 0.5 이상이면 사업시행이 타당한 것으로 본다.

사업비는 당초 9천980억 원에서 474억 원(측량조사비, 시설부대비, 예비비 등)이 증액된 1조454억 원(국비 8천454억 원, 지방비 2천억 원)으로 결정됐다.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부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오창TP) 산업단지에 차세대 방사광가속기를 지어 오는 2028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최고급 사양(4Gev‧40억 전자볼트)이 적용되며, 고품질 X-선 광원을 이용한 차별적인 기술 분석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날 충북도의회는 3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충청북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지원 조례안'을 의결,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인 구축과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례안에는 △전문인력 양성 △가속기 연구성과 후속 실용화 △정주여건 조성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진형 도 방사광가속기 추진지원단장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은 국내외 과학산업에 괄목할 만한 혁신성장을 가져올 것"이라며 "충청권을 위한 지역 균형발전이 아닌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을 추구해 오창을 세계적인 가속기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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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