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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17 17:36:23
  • 최종수정2023.08.17 17:36:23
[충북일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전력 공급을 위한 설비 공사가 본격화됐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방사광가속기 전력인입 공사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공사 구간은 서오창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신설할 서오창변전소에서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방사광가속기까지 7㎞이다.

오는 2026년까지 380억원을 들여 154㎸, 40㎿의 전용 전력선을 지하에 매설한다. 도는 주변 미관과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을 고려해 지중화했다고 설명했다.

오창 방사광가속기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오창테크노폴리스(TP) 일반산업단지에 둥지를 튼다.

내년에 첫 삽을 뜬 뒤 오는 2027년 준공이 목표다. 가속기는 장치 시운전을 거쳐 2028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해 나오는 빛(방사광)으로 물질의 미세구조와 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설비다. '초고성능 거대 현미경'으로 불린다.

생명과학 연구와 신약 개발,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소재·부품 산업에 필요한 핵심시설로 꼽힌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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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테크 "깨끗한 물, 미래세대와 함께 합니다"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온테크(본사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사인 2길 9 미성빌딩 A동 301호)는 상수관망 진단이 접목된 회전 워터젯 방식의 세척 공법을 가진 상수관 세척 전문 기업이다. 30여 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관 세척공법기술을 개발한 이광배 온테크 대표와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환경관리본부 근무 경력의 왕종일 부사장이 10여 명의 정규직 직원들, 협력사 직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온테크는 고압의 압축 공기와 물의 회전을 이용한 기체활용세척 공법을 활용한다. 해당 방식은 다양한 관 세척 공법 가운데 수행 구간이 가장 길고, 세척 사용 수량이 적으며, 높은 수질 개선 효과가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 또한 연장이 길거나 이형관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왕종일 부사장은 "총알이 회전하면서 멀리 날아갈 수 있듯 공기와 물을 회전 발사체를 통해 투입해 마찰력과 추진력을 높일 수 있다"며 "다만 해당 압력을 조절하기 위해 땅 속에 있는 노후 수도관을 미리 점검하고 확인하는 작업이 필수로 수반된다. 그래야 노후관 파열 없이 안전한 진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온테크의 상수도관 세척 주요 공정은 △현장 실사를 통한 조사를 통한 실사 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