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 서명 150만 명 돌파

오프라인 서명 9일 만에 133만 명 넘어…29일 과기부 제출

  • 웹출고시간2020.04.28 16:07:18
  • 최종수정2020.04.28 16:07:18
[충북일보] 충청권 주민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은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 서명'이 28일 150만 명을 돌파했다.

충북도는 지난 13일부터 온라인 서명운동, 지난 20일부터 시·군별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본격 전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홍보활동을 자제해 왔지만, 감염병 확산세가 다소 진정됨에 따라 서명운동에 나선 것이다.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주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28일 낮 12시 서명운동 참여 건수는 150만1천321명을 기록했다.

특히 오프라인 서명운동에는 9일 만에 133만3천71명이 참여해 방사광가속기 충청권 유치를 향한 모든 도민들의 염원을 보여줬다.

도는 이날 오후 신성장산업국에서 '150만 돌파 세리머니'를 갖고, 도민의 염원이 담긴 유치계획서를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짧은 기간 동안 충청권 주민들께서 보여준 관심과 성과가 놀랍고 감사하다"며 "준비된 충북이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