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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성공 구축 '착착'

충북도, 3차 부지조성 자문위원회 개최
롱빔라인 구축 등 면적 3만㎡ 확대 추진

  • 웹출고시간2022.03.13 15:44:02
  • 최종수정2022.03.13 15:44:02

지난 11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조성 3차 자문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조성 관련 지반·지질, 가속기 설계·시공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충북일보] 오는 2028년 본격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충북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시설 확장을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 주관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건설사 관계자들이 모였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지난 11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에서 부지 계획고, 단지배치 결정을 위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조성 3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인수 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단 단장, 김성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본부장, 조장형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 부장, 한규철 행림건축사사무소 대표, 충북대·강원대·대림대·중부 교수 등 국내 가속기 구축사업 참여 전문가 1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사업시행자인 원건설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 산업통상자원부의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산업용지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오창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확장을 계획하고 가속기 시설·주변시설 배치에 대해 자문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향후 방사광가속기 시설 확장을 위해 롱빔라인·추가 필요시설(5개동) 구축을 위한 부지면적 확보를 위해 기본부지 면적을 28만㎡에서 31만㎡(3만㎡)으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지반강도, 위치 등 적정성에 대한 자문의견을 바탕으로 이달 중 면적 확대(안)에 대해 내부 검토를 마치고 회신을 할 예정이다.

도는 롱빔라인 설치 등 시설확장에 대응하기 위해 초과부지와 기본부지 연결 배치하는 한편, 추가 지질조사·탄성파 탐사를 바탕으로 방사광가속기 구조물 계획고를 163m로 잠정 결정해 공사를 추진해왔다.

김진형 도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은 "가속기 설계·시공에 참여하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해 방사광가속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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