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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방사광가속기 추진지원단 신설

내년 1월 조직개편 4개팀 신설해 2022년 말까지 운영
코로나 대응 일환 연구직 8명 등 정원 62명 증원도 추진

  • 웹출고시간2020.11.18 20:54:25
  • 최종수정2020.11.18 20:54:24
[충북일보] 충북도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한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 신설한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연구직 정원도 늘린다.

도는 내년 1월 조직개편을 위해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8일 입법예고했다.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을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추진단은 1개 과와 총괄기획팀, 사업운영팀, 부지조성팀, 기반육성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된다.

추진단은 방사광가속기 구축 지원, 신성장 육성 종합전략 수립, 가속기 활용 방안 마련과 홍보,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등의 업무를 맡는다.

단장은 국장급인 3급(부이사관)이 맡는다. 팀원은 4급(서기관) 1명, 5급(사무관) 4명을 포함해 17명으로 꾸려진다.

이들 중 일부는 방사광가속기 건립 예정지인 청주시 공무원으로 채워질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광가속기는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오창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가속기 1식과 빔라인 10기, 연구지원시설 등이 입지한다.

도와 시는 오는 2027년까지 방사광가속기를 완공, 2028년부터 가동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뛰어들었다.

혁신도시 조성과 발전에 관한 업무는 균형건설국에서 경제통상국으로 이관됐다.

도민안전체험관은 안전체험관, 소방항공구조대는 소방항공대, 소방종합상황실은 119종합상황실, 광역119특수구조단은 119특수구조단으로 이름이 바뀐다.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보면 지방공무원 총정원은 4천376명에서 4천438명으로 62명이 늘어난다.

이는 방사광가속기 성공 구축과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대응 능력 강화, 현안 추진 등을 위한 것으로 직급별로는 일반직 52명, 연구직 8명, 지도직 2명이 늘어난다.

도는 오는 23일까지 입법 예고한 뒤 특별한 의견이 없으면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제387회 정례회에서 도의회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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