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방사광가속기 추진지원단 신설

내년 1월 조직개편 4개팀 신설해 2022년 말까지 운영
코로나 대응 일환 연구직 8명 등 정원 62명 증원도 추진

  • 웹출고시간2020.11.18 20:54:25
  • 최종수정2020.11.18 20:54:24
[충북일보] 충북도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한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 신설한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연구직 정원도 늘린다.

도는 내년 1월 조직개편을 위해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8일 입법예고했다.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을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추진단은 1개 과와 총괄기획팀, 사업운영팀, 부지조성팀, 기반육성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된다.

추진단은 방사광가속기 구축 지원, 신성장 육성 종합전략 수립, 가속기 활용 방안 마련과 홍보,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등의 업무를 맡는다.

단장은 국장급인 3급(부이사관)이 맡는다. 팀원은 4급(서기관) 1명, 5급(사무관) 4명을 포함해 17명으로 꾸려진다.

이들 중 일부는 방사광가속기 건립 예정지인 청주시 공무원으로 채워질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광가속기는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오창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가속기 1식과 빔라인 10기, 연구지원시설 등이 입지한다.

도와 시는 오는 2027년까지 방사광가속기를 완공, 2028년부터 가동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뛰어들었다.

혁신도시 조성과 발전에 관한 업무는 균형건설국에서 경제통상국으로 이관됐다.

도민안전체험관은 안전체험관, 소방항공구조대는 소방항공대, 소방종합상황실은 119종합상황실, 광역119특수구조단은 119특수구조단으로 이름이 바뀐다.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보면 지방공무원 총정원은 4천376명에서 4천438명으로 62명이 늘어난다.

이는 방사광가속기 성공 구축과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대응 능력 강화, 현안 추진 등을 위한 것으로 직급별로는 일반직 52명, 연구직 8명, 지도직 2명이 늘어난다.

도는 오는 23일까지 입법 예고한 뒤 특별한 의견이 없으면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제387회 정례회에서 도의회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