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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가속기 유치' 힘 모은 충북 여야

오창 구축 건의문' 채택…정부·국회에 전달 예정

  • 웹출고시간2020.04.28 17:18:02
  • 최종수정2020.04.28 17:33:09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이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당은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충북 국회의원 당선자 전원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구축 건의문'을 채택해 정부와 국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충북 번영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양당은 이날 건의문을 통해 "충북 오창은 KTX, 고속도로 등 전국 어디서나 평균 1시간대 이용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청주국제공항이 갖춰져 국내·외적으로 방사광가속기 이용이 가장 편리한 최적지"라며 "충청권과 인접된 수도권은 방사광가속기 이용이 절실한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화학물질산업 등이 전국의 60~80% 집적돼 있고, 이를 지원하는 대덕연구단지와 기초과학연구원, KAIST등 대학·연구기관이 소재한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추가로 유일하게 1기 더 설치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연구성과가 국가 전체에 골고루 확산돼 국민 모두가 혜택 받도록 해야 한다"며 "따라서 오창은 정부가 방사광가속기를 추가 구축하기로 한 핵심 목표인 '산업계 지원'에 부합하는 최적지이며, 이용자 편익을 극대화하고 이용자를 최다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갖춘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창은 그동안 수도권 대 비수도권이란 대립구도 하에서의 지역균형발전이 아닌 수도권·비수도권이 공존·공생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최적지다. 특정지역만이 아닌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을 기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라 생각한다"며 "모든 충북 당선자들은 방사광가속기 입지로 오창이 선정되기를 기대하며, 입지선정 심사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기를 간곡히 건의한다"고 호소했다. / 신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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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