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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방사광가속기 유치 경제효과 7조 원 달해

충북 생산 5조2천억 원·부가가치 1조7천억 원·취업 2만여명 유발
반도체 경제적 파급효과 가장 커…생산유발 1조2천억 원 달해
충북 외 지역 중 경기도 경제효과 가장 커

  • 웹출고시간2020.05.10 16:22:06
  • 최종수정2020.05.10 16:22:06
[충북일보] 차세대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선 충북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7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충북연구원이 '방사광가속기 경제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통해 4조6천196억 원의 최종수요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충북에는 △생산유발효과 5조2천845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7천948억 원 △취업유발효과 2만858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유발되는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충북의 점유율은 생산유발효과 56.9%, 부가가치유발효과 61.2%, 취업유발효과 54.3% 수준이다.

충북지역 업종별 경제적 파급효과를 보면, 생산유발효과는 반도체가 1조2천783억 원으로 가장 컸고 △건물건설 및 건축보수(5천358억 원) △정밀기기(4천482억 원) △자동차(3천327억 원) △기초화학물질(3천32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부가가치유발효과는 반도체 5천167억 원, 건물건설 및 건축보수 1천722억 원, 금속제품 1천59억 원, 정밀기기 1천57억 원, 토목건설 932억 원 등이었다.

취업유발효과는 건물건설 및 건축보수 4천396명, 토목건설 1천669명, 반도체 1천660명, 정밀기기 1천263명, 자동차 963명 등이 창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 외 지역의 생산유발효과는 △경기 9천502억 원 △충남 5천829억 원 △서울 5천49억 원 △경북 3천966억 원 △전남 3천678억 원 등의 순이었다,.

부가가치유발효과는 경기 2천945억 원, 서울 2천280억 원, 충남 1천254억 원, 경북 839억 원, 인천 623억 원 등이고 취업유발효과는 경기 4천597명, 서울 4천130명, 충남 1천135명, 인천 996명, 부산 959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방사광가속기 유치 시 6조7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지역 내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조4천억 원, 고용창출 효과는 13만7천명에 이를 것으로 봤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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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