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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치아튼튼교실' 운영

6~13세 자녀를 둔 가족 대상, 연중 예약제

  • 웹출고시간2020.06.18 10:15:05
  • 최종수정2020.06.18 10:15:05

충주시가 지역 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가족과 함께 하는 치아튼튼교실'을 운영한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가족과 함께 하는 치아튼튼교실'을 운영한다.

'치아튼튼교실'은 양치 시설과 위상차현미경 등 최첨단 구강보건교육 시스템을 두루 갖춘 충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는 유아 또는 학령기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가족(보호자)이 다 함께 참여한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6~13세 자녀를 둔 가족이며, 6월부터 연중 예약제로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 및 체온계를 비치하고 하루에 한 가족만 예약 받는다.

프로그램 이용은 사전 예약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 구강 검진 및 상담, 3D잇솔질, 불소바니쉬 도포, 불소용액 양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직접 따라 하며 익힐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아동이 사용하던 칫솔에 끼워 쓰는 '맘브러쉬플레이어'를 2주간 대여해줘 아동의 흥미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불소도포를 실시해 충치를 예방하고 불소양치용액을 무료로 배부해 가정에서도 불소양치를 통해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과 가족(보호자)이 함께 가정에서 치아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구강질환 예방과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구강보건사업 추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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