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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용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담은 봉사활동 지속

  • 웹출고시간2020.06.16 17:22:17
  • 최종수정2020.06.16 17:22:17
[충북일보] 영동군 용산면 새마을협의회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협의회는 주기적으로 영동IC 명절 귀성객맞이 환영행사, 독거노인 목욕봉사와 사랑의집 고쳐주기, 법화천변 제초작업, 폐자원수거, 사랑의 김장담그기,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기부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에도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역내 노인 실종사건으로 경찰, 소방, 군부대, 행정기관, 주민 등 수색작업에 동원된 약 120여명의 중식을 용산면 새마을협의회에서 마련해 줌으로써 원할한 수색작업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날 한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 산을 오르며 수색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으나 새마을협의회에서 제공한 정성가득한 국수는 어느 때보다 감동과 힘이 됐다.

이날 수색에 참여한 영동경찰서 A경위는"날씨가 너무 더워 힘이 들었는데 시원한 국수로 기력을 보충했다"며 음식을 제공한 협의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준열 회장은 "코로나 19와 더운 날씨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시기이지만, 회원들과 힘을 합쳐 주위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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