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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농로침수 통행불편 옥천주민 대책요구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대청호 수위상승 농로잠겨

  • 웹출고시간2020.03.15 16:36:30
  • 최종수정2020.03.15 16:36:30

지난해 10월 침수된 추소리 농로 모습.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속보=옥천군 주민들이 대청호 수위상승으로 사용하는 농로가 상습 침수되면서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2019년 10월14일자 3면>

옥천군 군북면사무소와 추소리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대청호 수위가 상승하면서 추소리 551 농로 400m(폭 3m) 구간 중 70m와 20m 2곳이 30∼40㎝ 높이로 물에 잠겼다.

침수는 지난 2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수개월 째 위험을 무릅쓰고 1㎞나 되는 산을 넘어 다니며 생활을 하거나 농사일을 하고 있다.

툭하면 농로가 침수되는 일이 발생하자 참다못한 주민 10여명은 장기적인 대책마련을 세워 달라는 집단민원을 옥천군에 지난 12일 냈다.

주민들은 "대청댐 수위조절이 안될 경우 결국 농로사용은 못하게 돼 무용지물이 된다"며 "올 장마철에 대비해 농로 높이는 공사를 다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침수된 추소리 농로 모습.

ⓒ 손근방기자
문제는 침수에 대비한 농로높이는 공사를 지난해 6월에 했다는 점이다.

군북면사무소는 주민숙원사업으로 5천700만 원을 들여 문제의 침수농로 2곳에 2,1m와 2.7m를 높였다.

공사는 환경 등 대청호 특수성 때문에 콘크리트 포장이 안 돼 큰 돌을 기존의 농로에 깔고 혼합골재로 채우는 전석 쌓기로 했다.

이는 용역설계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지난해 불어 닥친 태풍 '미탁' 영향으로 7월부터 9월까지 높인 농로가 다시 침수되자 공사와 설계가 잘못됐다며 주민들은 군북면사무소에 항의를 했다.

공사한지 3개월도 안 돼 또 다시 잠긴 꼴이 된 것이다.

하지만 대청호 수위는가뭄에 대비해 현재 75∼76m(상시 만수위 76.5m) 높이를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북면 사무소 관계자는 "대청호 수위조절 등을 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과 협의를 하는 한편 침수된 농로문제는 예산이 뒤따라야하는 문제 때문에 군과 대책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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