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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09 15:56:16
  • 최종수정2020.02.09 15:56:16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청주경실련은 현진(마야사 주지)·신철영(아이쿱생협 사업연합회 고문) 공동대표의 연임을 의결하는 등 14기 집행부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경실련은 지난 6일 열린 20차 정기총회에서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선출(안)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준태 공동대표가 고문으로 추대됐고, 현진·신철영 공동대표의 연임이 의결됐다.

신임 감사에는 구안서 홍보위원과 박인자 집행위원이 선출됐다. 이주형 신임 집행위원장을 필두로 한 25명의 집행위원회도 꾸려졌다.

임기가 끝난 최윤정 사무처장 후임으로 이병관 사무처장이 선출돼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

경실련은 조직 내 여성참여 확대·성평등 관련 시민운동을 위한 여성위원회와 온라인을 통한 회원·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SNS위원회를 각각 신설했다.

충북·청주경실련은 올해 △청년(생각이 젊은 시민운동) △공유(정신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민운동) △소통(함께 대화하며 나아가는 시민운동) 등의 정신을 담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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