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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시재생 뉴딜사업 윤곽

시, 영운동 등 4개 지구 동장 대상 설명회

  • 웹출고시간2020.01.13 16:28:00
  • 최종수정2020.01.13 16:28:00

청주시 관계자들이 13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인 4개 지구 동장들을 대상으로 업무공유 설명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4개 지구의 사업 계획에 대한 밑그림이 나왔다.

13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될 4개 지구에 대해 사업구역 동장들과 업무공유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는 지난 2017년 선정된 우암동과 운천신봉동을 시작으로 2018년 내덕1동, 2019년 영운동 등 모두 4곳이다.

우암동은 '젊음을 공유하는 길, 경제를 공유하는 길, 우암동'을 주제로 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된다. 원도심지역의 중심상권 활성화와 함께 청년창업·일자리 지원 거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운천신봉동은 '기록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운천신봉동'을 주제로 한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이곳은 직지문화특구와 연계해 골목상권 활성화 등 역사문화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된다.

내덕1동은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내덕에 심다. 함께 키우다. 우리가 살다.'를 주제로 낙후된 주거밀집지역에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청주시 관문인 공항로 주변 유해업소 환경 개선을 통한 도시미관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영운동은 도시의 외곽지역 확장으로 인한 인구유출과 단재로 개설로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다 같이 어울리는 우리 마을, 새로 태어나는 영우리!'를 주제로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정주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4개 동장에게 각 사업지구 특색을 반영한 추진계획과 추진상황을 설명했다"며 "주민 참여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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