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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작년 주택 증가율 2017년보다 6.7%p ↓

문재인 정부의 규제 강화가 영향 미친 듯
아파트 비율 2017년 81.6%서 작년엔 83.7%
통계청 발표 '2018인구주택총조사'…(3)주택

  • 웹출고시간2019.12.17 16:49:49
  • 최종수정2019.12.17 16:49:49
ⓒ 통계청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지난 2007년부터 남쪽에 전국 최대 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들어서고 있는 세종시는 2012년 7월 출범 이후 매년 인구와 주택 증가율이 각각 전국에서 가장 높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주택 수 증가율이 전년보다 크게 낮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신도시에 대한 주택시장 규제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충북일보는 통계청이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집계해 최근 발표한 '2018 인구주택총조사' 의 주요 내용을 세종시를 중심으로 분석해 3회(인구,가구,주택)에 걸쳐 소개한다.
ⓒ 통계청
(3)주택

◇작년 주택 증가율 전국 3.0%,세종 13.9%

2018년 11월 1일 기준 전국 주택(빈집 포함)은 총 1천763만3천채로, 1년전(1천712만3천채)보다 51만1천채(3.0%) 늘었다.

연간 증가율은 2016년 2.0%, 2017년에는 2.6%였다. 따라서 전국적으로는 최근 3년 사이 증가율이 조금씩 높아진 셈이다.

지난 2000년 37.2%에 달했던 단독주택 비율은 매년 꾸준히 감소, 지난해에는 전체 주택의 22.4%를 차지했다.

1년전보다 1만4천채(0.8%)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아파트 비율은 47.8%에서 61.4%로 높아졌다. 1년 사이에만 45만1천채(0.8%) 늘었다.

지난해 시·도 별 주택 수 증가율은 △세종(13.9%) △경기(5.6%) △제주(5.4%) △충북(4.4%) △충남(3.7%) 순으로 높았다.
ⓒ 통계청
모두 인구가 늘고 있는 지역이다. 반면 인구가 줄고 있는 △서울(0.9%) △대구(1.2%) △전남(1.5%) △대전(1.6%) △부산(1.7%) 등은 증가율이 낮았다.

세종의 주택 수 증가율은 2016년 6.8%에서 2017년에는 20.6%로 크게 높아졌다.

하지만 전국 추세와 달리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6.7%p나 낮아졌다.

지난해 시·도 별로 전체 주택에서 차지하는 아파트 비율은 △세종(83.7%) △광주(78.9%) △대전(73.0%) 순으로 높았고 △제주(31.8%) △전남(43.2%) △경북(47.8%) 순으로 낮았다.

제주와 전남은 나머지 15개 시·도와 달리 단독주택(각 39.8%·51.9%)이 아파트보다 더 많았다. 또 서울은 아파트 수는 전년(166만6천채보다 1만4천채(0.8%) 늘어난 168만채였으나, 전체 주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감소(58.1%→58.0%)해 눈길을 끌었다.

세종의 아파트 비중은 2015년에는 광주(77.4%) 다음으로 높은 76.8%였다.

그러나 2016년에는 78.3%로 오르면서 처음으로 광주(77.8%)를 제쳤고,2017년에는 81.6%로 상승했다.
ⓒ 통계청
◇세종 작년 노후주택 비율 6.7%로 전국 최저

작년 11월 1일을 기준으로 전국 주택 1천763만3천채 가운데 지은 지 30년 이상인 노후주택은 17.5%인 308만4천채였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7.2%인 77만9천채에 달했다. 2017년 같은 시기 기준 전국 노후주택은 전체(1천712만3천채)의 16.9%인 288만9천채였다.

따라서 1년 사이 19만5천채가 늘어나면서 비율도 0.6%p 높아진 셈이다.

작년 기준 노후주택 비율은 세종이 6.7%(전체 11만9천채 중 8천채)로 가장 낮았고, 전남은 33.7%로 최고였다.

세종은 1년 사이 비율이 0.9%p 떨어진 것과 함께, 전체 시·도 중 유일하게 숫자가 늘지 않았다.

지난해 전국 빈집 증가율은 전년(12.9%)보다 낮은 12.2%였다.

시·도 별 증가율은 △경기(28.0%) △충북(22.8%) △강원(16.5%) △충남(15.6%) △제주(13.9%) 순으로 높았다. 반면 대구(-7.5%)와 세종(-0.8%)은 오히려 줄었다.

세종은 2017년에는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42.0%였다.

작년 기준으로 전국에서 지은 지 30년 이상인 빈 집은 전체 주택의 30.5%인 43만3천채였다.

시·도 별 비율은 △전남(50.8%) △경북(44.0%) △전북(43.1%) 순으로 높았고, 세종은 8.2%로 가장 낮았다. <3회 시리즈 끝>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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