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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지역 특산품 활용한 간식 개발 나서

인삼과 부추 이용한 찐빵, 음료는 어떤 맛인가

  • 웹출고시간2019.06.04 14:23:01
  • 최종수정2019.06.04 14:23:01

4일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목을 활용한 간식 시식회를 열고 인삼과 부추를 겉과 소에 활용한 18종의 찐빵과 부추, 인삼, 홍삼 등을 첨가한 5종의 식혜가 선보였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농가의 소득원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품인 인삼과 부추를 활용한 건강한 간식 개발에 나섰다.

센터는 4일 증평읍 사곡리 증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지역특화작목 활용 간식 시식회를 열었다.

이날 시식회에는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와 향토음식연구회가 개발한 인삼과 부추를 겉과 소에 활용한 18종의 찐빵과 부추, 인삼, 홍삼 등을 첨가한 5종의 식혜가 선보였다.

제품들은 맛, 향, 색상, 후미 등을 판단하는 관능평가에서 증평의 특색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이번 관능평가에서 나온 개선사항을 조리법에 반영하고 추가적인 시식회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향후 성된 제품은 지역 농가에 기술을 이전해 출시토록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 개발로 경제활성화 및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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