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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6 10:43:39
  • 최종수정2017.04.26 10:43:39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26일 2017년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명예경찰소년단은 보은 동광·수정·판동초등학교에서 모범적이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19명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또래지킴이로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의 상담 및 보호활동 등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궁극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이날 위촉식후 명예경찰소년단은 청주에 있는 청소년경찰학교 체험을 진행했다.

오인환 명예경찰소년단 대표는 "모든 학생들의 모범이 되며 친구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서 자긍심 및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든든한 또래지킴이가 되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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