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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 방사 황새 보호에 앞장

예산군청·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
협약 체결로 황새 보호활동 펼쳐

  • 웹출고시간2017.04.02 15:41:48
  • 최종수정2017.04.02 15:41:48
[충북일보] 한국교원대가 황새보호를 위해 예산군청과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협약을 체결했다.

교원대는 지난 30일 예산군청 군수실에서 예산군청,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방사된 황새 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교원대 류희찬 총장과 황새생태연구원 남영숙 원장, 예산군청 황선봉 군수, 한국전력공사 김맹렬 예산지사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황새 주요 서식지역에 전력설비로 인한 감전 사고를 최소화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황새 주요 서식지 내 기본 절연시설 설치 △전력 설비 회피 기자재 개발·설치 △전신주 감전과 관련된 황새 행동 특성에 관해 연구 △황새의 주요 서식지 내 전신주 이용 특성 모니터링 △황새 정착을 위한 업무 지원 및 홍보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이다.

교원대 관계자는 "협약 체결을 통해 방사된 황새가 안전하게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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