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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관광관리공단, 올해 경영성과 등 알찬 결실 맺어

경영수입금 목표액 초과달성 등 두 마리 토끼 잡은 한 해

  • 웹출고시간2016.12.26 14:06:50
  • 최종수정2016.12.26 14:06:50
[충북일보=단양] 단양관광관리공단이 고수동굴 휴장 등 어려움 속에서도 경영수입금 목표액을 초과달성하며 알찬 한해를 보냈다.

공단에 따르면 도담삼봉 이용객 증가로 주차장 수입금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4억 원을 돌파하는 등 모두 23억6천만 원의 경영수입을 올렸다.

공단은 지난 6월말 통합관리시스템을 만들고 15개 경영사업장의 수입금이 관리될 수 있도록 해 수입금, 이용금 등 자료 분석이 용이해져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진 점을 알찬 경영성과의 비결 중 하나로 손꼽았다.

또 경영마인드 인식교육, 유관기관 업무협의, 민간 협치 경영발전자문회의, 고객 모니터단 운영 등 지속적인 친절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한몫했다.

특히 올해 처음 공단 소속 직원으로 홍보 전략팀을 만들고 관련분야 전문 과정 이수와 부산과 인천관광공사 벤치마킹 등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을 배우기 위해 직접 찾아 다녔다.

이를 토대로 전국 20곳의 축제 현장 등 관광객이 모이는 곳을 찾아다니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올해부터 임금피크제와 성과연봉제 도입 조직내부의 경영혁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조직내부 공감대가 조성된 점이 경영성과까지 이어진 것으로 공단은 분석했다.

지난 3월부터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장 현장을 둘러보는 '현장 기동 서비스팀'을 운영하며 호평과 함께 170여건의 4천2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거뒀다.

공단은 관광 등과 관련된 유사기관과 단체 등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군민 1일 명예 이사장제 운영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협치 경영을 통해 이용객 유치와 상생 발전이라는 두 마리 도끼를 잡았다.

또 직원모금, 노후주택 수리봉사, 연탄 나눔 봉사 등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여러 차례 선행이 언론에 보도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방인구 이사장은 "군민과 고객만을 바라보며 서비스 품질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공단에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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