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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04 20:18:19
  • 최종수정2016.12.04 20:18:19

자선냄비모금 시작

구세군 충북지방본영이 지난 3일부터 '2016년 구세군 충북지방 자선냄비 시종'을 시작했다. 충북본영은 어려울수록 힘과 지혜가 모이진 민족의 역사를 상기하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을 기대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전역에 사랑과 나눔의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구세군 충북지방본영은 지난 3일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CGV 서문광장에서 '2016년 구세군 충북지방 자선냄비 시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사업 보고, 상금 전달, 축하 공연, 시종 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1일부터 자원봉사자 3천여명과 함께 모금 활동에 나선 구세군의 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와 같은 2억 원이다.

구세군은 오는 31일까지 도내 각 시·군에 설치된 자선냄비와 주요 도로·휴게소 등 27곳에서 모금 활동을 벌인다. 스마트폰 앱, 카드결제 등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모인 성금은 소년소녀가장·홀몸노인·결식아동 등 소외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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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