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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사랑의 밥차' 야외급식봉사 마무리

제천시 매달 2~3회 운영 올해 마지막 밥차로 종료

  • 웹출고시간2016.10.23 14:19:43
  • 최종수정2016.10.23 14:19:43
[충북일보=제천]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매달 2~3회씩 운영 해온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지난 20일 화산동 의병광장에서의 급식봉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마지막 급식봉사에서는 화산동과 남현동 어르신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함께 한국연예예술단(단장 김시우)의 식전공연, 한방 이혈, 네일아트 등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는 2013년 7월 IBK기업은행으로부터 매년 운영예산을 후원받아 사랑의 밥차를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운영기간 동안 부식재료 등을 후원한 날개 없는 천사들의 정성과 조리, 시설물 설치봉사자, 재능봉사자 등 918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모두 22회 7천4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올해도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맞게 황기밥, 강황밥, 한방삼계탕 등 한방재료를 사용해 조리한 맛있고 건강한 밥상을 차려 따뜻한 마음을 건네는 등 제천만의 특색 있는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사랑의 밥차 야외급식봉사는 마무리됐지만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추후에도 복지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급식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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