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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취업 스트레스 성적 고민 날리는 '개신나쑈'

4~6일 개신대동제 축제… 놀이동산·취업박람회 마련

  • 웹출고시간2016.10.04 18:32:48
  • 최종수정2016.10.04 18:32:48

충북대는 4~6일 캠퍼스 내에서 '개신나쑈!'라는 주제로 2016년 개신대동제를 연다. 학생들이 4일 개신문화관 앞에 마련된 '다이나믹 충전 놀이동산'에서 디스코팡팡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캠퍼스에서 취업 스트레스와 성적 고민을 잠시나마 날려버릴 수 있는 가을축제가 열렸다.

충북대는 4~6일 대학내에서 '개신나쑈!(개신과 나의 Show Time)'라는 주제로 2016년 개신대동제를 연다.

축제 첫날부터 캠퍼스 곳곳에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마련돼 학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개신문화관 앞에서는 '다이나믹 충전 놀이동산'이 마련됐고, 솔못에서는 카트라이더도 대여할 수 있다.

많은 학생은 디스코팡팡, 바이킹과 카트 등 놀이기구를 타며 학업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좀비런, 방탈출게임, 포켓몬볼 찾기 게임 등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게임존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 편에는 문어 꼬치, 스테이크, 양고기꼬치, 터키식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돼 이국적인 먹거리 문화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솔못 옆 잔디밭에는 축제 기간 '낮잠 존'도 운영된다. 이 부스는 캠퍼스에서 벗어나 낮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낮잠 존에 누워 휴식을 취하던 한 학생은 "학교에 다니면서 늘 이 잔디밭에 한번쯤 누워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친구와 함께 누워 가을바람을 맞으며 만화책도 보고 수다도 떠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5일 개신문화관에서는김태원 구글 코리아 상무의 취업 토크콘서트와 취·창업 컨설팅, 1:1 현장 면접을 통한 청년 채용관 등이 운영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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