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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관광관리공단, 가을철 관광객 유치 홍보 '온힘'

여름 성수기 목표치보다 약20% 하회 가을에 복구

  • 웹출고시간2016.09.18 14:17:15
  • 최종수정2016.09.18 14:17:15

단양관광관리공단이 올 여름 성수기 다리안관광지 등을 방문한 관광객이 목표치보다 약20% 정도 낮게 나타나자 오는 10월말까지 가을철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관광관리공단이 가을철 관광객 유치 홍보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관계자에 따르면 올 여름 성수기 다리안관광지 등 공단 관리시설을 방문한 관광객이 목표치보다 약20% 정도 낮게 나타나 오는 10월말까지 가을철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온달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천 한방바이오 엑스포 등 인근 지자체 이벤트와 문화축제 등을 찾아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온달문화축제 고구려 난전체험이 열리는 온달동굴 방향에는 가을철 관람객 볼거리를 위해 조롱박과 수세미로 만든 터널과 메밀, 수수밭 등으로 추억의 거리를 조성했다.

평강과 온달의 사랑을 간직한 평온정(平溫亭)은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져 이곳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공단은 축제에 대비해 이달부터 온달관광지 일원에 안전점검과 보완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해 이동 동선에 따라 파라솔 등을 설치해 쉼터를 마련했다.

방인구 이사장은 "온달관광지를 찾는 고객들이 공단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꽃밭과 수세미 터널을 보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친절 서비스로 고객맞이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가을철 고객 이벤트로 다누리아쿠아리움, 유람 업계 등과의 업무 협약 등을 통해 연계 할인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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