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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5 10:32:26
  • 최종수정2016.08.05 10:32:26

영동군4-H 연합회원들이 제천시 박달재수련원에서 협동게임을 하며, 심신을 단련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4-H연합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천시 박달재수련원에서 4-H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2016 영동군4-H연합회 야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 아래 각종 체험활동을 수행해 회원들의 문제해결능력과 도전정신을 배양하는 미래농촌 발전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개영식을 시작으로 4-H 기본이념, 소방안전교육, 협동게임, 직업선택체험활동, 풍년기원제 등 기본자세 확립과 협동심·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음성군 4-H회와 합동교육을 진행해 친목 도모와 문화적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우리역사와 농촌에 대한 이해, 또 전통의 계승 등 현대사회에 잊혀지기 쉬운 우리 것을 학생들과 젊은 영농인들에게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의미있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H회는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지, 덕, 노, 체의 4-H 이념을 생활화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적인 행동 양식을 갖추기 위해 조직된 전국적 규모의 단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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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