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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21 13:20:26
  • 최종수정2016.07.21 13:23:10
[충북일보=제천] 제천단양상공회의소 김현성 초대회장 취임식이 21일 제천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이근규 제천시장, 권석창 국회의원 등 200여명의 정·재계인사가 참석했으며 제천단양상공회의소 깃발이 최초 공개됐다.

또 제천단양 상공회의소 분리 설립에 큰 기여를 한 이상우 단양군 기업인 협의회장, 대림비앤코 장성재 팀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유인태 전 국회의원, 송현승 전 연합뉴스 사장, 임한욱 일진글로벌 고문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지역출신 인사 14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향후 제천단양상공회의소의 발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날 초대 제천단양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한 김현성 회장은 "제천단양 상공회의소가 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모든 상공인을 대표하는 종합 경제단체로서 지역 상공인들의 발전과 침체된 충북 북부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제천시 기업인협의회장과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설립 준비위원장을 맡아 상공회의소의 설립을 주도해 온 제천단양 상공회의소 설립의 산증인이다.

지역의 유일한 종합경제단체가 될 제천단양상공회의소는 2014년 10월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5년 1월 29일 설립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이후 충주상공회의소 위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오랜 노력의 결과 올해 2월 25일 충주상공회의소로부터 분할 승인을 받고 4개월의 준비 기간 끝에 회장 취임식을 갖게 됐다.

제천단양상공회의소가 본격 운영체제로 돌입함에 따라 제천시는 상공인의 권익보호, 지원, 사업개발과 상공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공회의소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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