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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7 13:36:13
  • 최종수정2016.06.27 13:36:13

옥천 장야초 학생들이 외발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 장야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학교생활의 즐거움·성취감을 주기 위해 외발자전거 타기 동아리 활동을 운영했다.

외발자전거 타기는 4~6학년 10여명의 학생에게 체인 없이 한 개의 바퀴를 움직여 무게중심을 잡아야하기 때문에 고도의 균형감각과 민첩성, 집중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수없이 넘어지는 경험이 있어야만 자전거를 잘 탈 수 있기 때문에 끈기와 인내력 또한 필요로 한다.

이에 외발자전거를 배우면서 아이들은 체력증진의 효과 뿐 아니라 높은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외발자전거를 지도하고 있는 하종진 교사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수칙과 안전장비 착용 등 올바른 사용법을 지도 후 효과적으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방법을 숙련된 노하우로 지도하고 있는데 호응이 좋다.

이윤호 교장은 "자전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학업과 또래간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목표를 가지고 끈기 있게 도전하며성취하는 즐거움을 얻는 등 뜻 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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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