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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자가관리 운동교실' 호응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내리 GO 건강 올리GO

  • 웹출고시간2016.06.21 09:46:22
  • 최종수정2016.06.21 09:46:22

옥천주부들이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자가관리운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올해 초부터 지역 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가관리 운동교실'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자가관리 운동교실은 지난 1월 20일부터 매주 수, 금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만성질환자 80여명이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통해 '나의 혈압(120/80 mmHg), 당뇨(공복혈당 100㎎/㎗), 총콜레스테롤(200㎎/㎗) 정상수치를 유지하자' 라는 주제 하에 유연성과 근력을 향상시키고 신진대사를 돕는 건강체조를 실시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련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옥천읍 문정리 남궁부옥씨는 "운동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 했다"며 보건소의 만성질환 관리사업에 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만성질환의 질병 부담이 높은 상황으로 만성질환은 전체 사망의 81%를 차지하며, 사망원인 상위 10위 중 7개가 만성질환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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