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5.29 17:45:06
  • 최종수정2016.05.29 17:45:06
[충북일보] 충북도가 최근 논란이 된 반려동물 전문 생산농장의 비윤리적 생산 관리를 막고자 도내 동물판매업, 생산업에 대한 전수조사 등 관리를 강화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9일부터 동물판매업소에 대한 무작위 점검을 벌인데 이어 다음달까지 도내 106곳의 동물 판매업소와 동물생산 업소(21곳)에 대한 시·군 합동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개체관리카드 작성, 업소별 거래내역 기록, 구매자의 의무사항(동물등록 등) 등의 정보를 구매자에게 정확히 제공됐지 등을 집중 조사한다.

도는 현재 거래되는 강아지 대부분이 다른 지역 경매장을 경유해 반입되는 만큼 중앙정부와 타 지역 자치단체와 공조, 생산농장을 역추적 조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5월 위촉한 동물보호명예감시원과 함께 점검, 미신고 농장의 경우 자진 신고토록 하고, 미비점은 현장 개선을 위주로 점검하고 있다"며 "이번 계도기간 이후부터는 단속위주의 점검으로 전환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