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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9 12:23:55
  • 최종수정2016.05.19 12:23:55
[충북일보=보은] K-water대청댐관리단이 운영하는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19일 오전10시 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퓨전국악그룹 '풍류'를 개최했다.

2009년 2월에 창단한 '풍류'는 한국전통음악을 모체로 클래식, 재즈, 팝, 춤 등 다양한 장르를 크로스오버해 새로운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퓨전국악그룹이다.

이날 공연에는 △설장고와 태평소 '다스름' △판소리 '사랑가'등기와 추임새 따라하기 △율동과 함께 '진도아리랑'배우기 △남도민요 '남원산성' △각설이 타령 中 '장타령' △경기민요 합주 '꼭두각시' △메들리 '갑순이와 갑돌이' 등을 선보였다.

풍류 조성환 대표는 "어르신들과 함께한 공연이라 더욱 다른 공연보다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되었다"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풍류 팀도 공연 내내 더욱 흥이 났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대청댐 효나눔복지센터에서는 찰밥, 막걸리 등의 다과를 준비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임재일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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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