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어촌공사 음성지사, 봉전저수지 가뭄대책 추진

저수율 60% 이하 담부 부족 실정

  • 웹출고시간2016.04.19 15:20:45
  • 최종수정2016.04.19 15:20:45
[충북일보=음성]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저수량 부족으로 영농급수 차질이 우려되는 소이면에 위치한 봉전저수지 하류 하천에 임시양수장을 설치해 양수 저류하는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지역 31개 저수지의 현재 저수율은 70.9%로 평년 저수율 92.8%대비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중 60%이하 저수율을 보이는 저수지는 봉전저수지를 비롯해 3개소로 올해 모내기 급수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에 선제적 가뭄대책으로 18일부터 간이양수장을 저수지 하류 음성천에 1단, 갑산천에 2단으로 취입보 수중펌프를 설치해 하루 3천t을 봉전저수지에 담수하는 양수 저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이번 봉전저수지 양수 저류작업은 한해대책비 9천200만원을 투입하고 장비지원반을 편성해 밤낮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기상상황 및 저수량, 하천수, 지하수 등 해당지역의 수자원을 지속적 모니터링하고 용수부족이 예상되면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가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