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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의 요람에서 기(氣) 체험하자"

청주 흥덕사지 금당 '파워스폿'
풍수지리적으로 손꼽히는 대명

  • 웹출고시간2016.03.01 16:03:27
  • 최종수정2016.03.01 16:04:21

청주 흥덕사지 금당에서 시민들이 기(氣)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흥덕사지에 기(氣)를 체험할 수 있는 '파워스폿(Power Spot)'이 있어 눈길을 끈다.

파워스폿은 기를 받을 수 있는 곳을 말한다. 특정한 장소에 흐르는 강한 기를 받아 현대생활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안식을 얻는 여행지다.

2014년 청주직지축제에서 파워스폿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대동학 회장은 "흥덕사지 금당은 우리나라에서 풍수지리적으로 손꼽히는 대명당 자리로서 일반인들도 기를 느낄 수 있을 만큼 좋은 기운이 충만하다"며 "소원을 들어주는 것으로도 유명해 몇 년째 찾아오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박노문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풍수지리를 중요시하고, 의식주 등 일상생활 곳곳에 풍수의 철학이 녹아있다"며 "파워스폿은 풍수에 관심이 많은 청주시민 뿐만 아니라 청주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도 우리나라 풍수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워스폿 체험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고인쇄박물관(043-201-4264)으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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