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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년제 대학 정시모집 11만6천162명 선발

전체 정원 32.5%… 도내 12곳 5천282명 선발
"수시 확대 등으로 점점 줄어"

  • 웹출고시간2015.10.29 15:26:15
  • 최종수정2015.10.29 19:45:34
[충북일보] 올해 전국 4년제 대학 197곳은 전체 모집 인원의 32.5%인 11만6162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충북은 12개 대학에서 5천282명을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전국 197개 4년제 대학(교육·산업대 포함)의 '2016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29일 발표했다.

올해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11만6천162명으로 전체 모집인원 35만7천138명의 32.5%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1천407명이 줄어든 수치로 전체 모집 정원에서 정시가 차지하는 비중도 2.3%포인트 낮아졌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시모집의 확대와 대학 구조조정에 따른 대학의 정원 감축에 의한 영향으로 정시모집 정원이 점점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138개대) 4만3188명, 나군(140개대) 4만5450명, 다군(122개대) 2만7524명이다. 전형 유형별로는 일반전형이 191개대 11만615명(95.2%), 특별전형 178개 대학 5547명(4.8%)이다.

충북도내 대학별 모집인원은 △충북대 1천135명 △교원대 213명 △교통대 642명 △청주교대 212명 △건국대(글) 780명 △극동대 88명 △꽃동네대 8명 △서원대 462명 △세명대 572명 △영동대 30명 △중원대 143명 △청주대 997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모집군에 상관없이 12월 24~30일 까지 3일 이상 실시된다. 전형기간은 2016년 1월2일부터 27일 사이에 모집군별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2016년 1월28일까지,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는 같은해 2월16일 오후 9시까지다.

정시모집 합격자의 최초 등록기간은 2016년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고 이후 17일까지는 미등록 충원등록 일정이 이어진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시모집 최종합격자(충원합격자 포함)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 지원을 할 수 없다.

수험생은 모집 군별로 한 개 대학에만 지원해야 하고, 한 개의 모집 군에 2개 대학 이상 지원하면 모두 입학이 무효처리된다.

대교협은 '2016학년도 정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책자로 만들어 전국 고교와 시·도 교육청에 배포하고 대교협 홈페이지(http://univ.kcue.or.kr )에도 게재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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