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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종합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이동봉사' 마무리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재능 나눔 성료

  • 웹출고시간2015.10.27 10:51:28
  • 최종수정2015.10.27 15:50:32

[충북일보=제천] 농촌 오지마을 복지 사각지대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찾아가는 이동봉사' 활동이 27일 봉양읍 연박1리 활동으로 올 한 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농촌마을의 특성상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생활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배, 발마사지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이 함께한 봉사현장으로 올해는 12차까지 3천227건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했으며 전기안전공사제천지사 등 20여개의 봉사단체 400명의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가 이동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2004년 '찾아가는 이동봉사' 활동을 시작한지 10년이란 세월 속에 가장 인기 있는 봉사분야는 전기점검 및 수리였으며 그 뒤를 이어 도배장판 교체, 발마사지, 이혈, 네일아트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이동봉사 활동과 더불어 '사랑의 밥차'를 함께 운영해 농촌마을의 어르신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내년에도 생활밀착형 재능기부 활동으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제천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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