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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회초, 교내 한마당 영어잔치 열어

영어 유창성과 상관없이 전교생이 영어 즐기는 축제의 자리가져
영어권 국가의 문화·풍습 체험하는 기회마련

  • 웹출고시간2015.10.25 01:14:32
  • 최종수정2015.10.25 01:14:32

충주수회초는 지난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초등 영어 잔치를 운영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는 지난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초등 영어 잔치를 운영했다.

지금까지 운영되어 오던 시험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 영어의 유창성과 상관없이 전교생이 영어를 즐기는 축제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영어권 국가의 문화, 풍습을 체험하는 Halloween'이라는 주제로 Halloween Treat Bag과 자신의 이름 이니셜 팔찌를 만들고, 학년별 수준에 맞는 미로 찾기와 단어 맞추기, 숨은 그림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햇다.

활동 후에 다함께 할로윈 의상을 입고 사진도 찍고, 교무실과 통합교육지원실을 돌면서 사탕을 받는 활동을 하면서 영어권 문화인 할로윈에 대해서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초등 영어 잔치를 계기로 학생들은 영어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게 되었으며, 전교생이 어울리는 영어 축제를 통해서 선후배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 형성에 성큼 다가가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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