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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야외급식봉사 마무리

복지관·복지시설 실내봉사 예정

  • 웹출고시간2015.10.22 14:30:58
  • 최종수정2015.10.22 16:23:32

2015년의 마지막 야외급식봉사인 의병광장에서의 급식봉사는 화산동과 남현동 어르신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함께 제천예술봉사단(단장 박창서) 공연, 한방이혈, 네일아트 등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충북일보=제천]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운영 중인 제천시 '사랑의 밥차'가 22일 화산동 의병광장에서의 급식봉사를 마지막으로 야외급식봉사를 마감하고 복지관과 사회복지시설 등 실내에서의 급식봉사에 들어갔다.

2015년의 마지막 야외급식봉사인 의병광장에서의 급식봉사는 화산동과 남현동 어르신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함께 제천예술봉사단(단장 박창서) 공연, 한방이혈, 네일아트 등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사랑의 밥차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가 2013년 7월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사랑의 밥차와 매년 운영예산을 후원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부식재료 등을 기부한 날개 없는 천사들의 정성과 조리, 시설물 설치봉사자, 재능봉사자 등 1천45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모두 27회 7천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또한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는 다른 지역과는 다른 '한방건강도시 제천'의 차별화된 특징으로 황기밥, 강황밥, 표고버섯밥, 고구마밥, 한방삼계탕 등 매주 다양한 건강식에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정성과 사랑으로 조리해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한 보람 있고 사랑이 넘치는 나눔의 현장이기도 했다.

사랑의 밥차는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야외급식에 어려움이 있어 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급식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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