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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직지특구에 미디어전시관 건립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2018년 준공 목표
3D애니메이션 등 최첨단 기술 적용

  • 웹출고시간2015.10.20 15:50:07
  • 최종수정2015.10.20 15:50:0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고인쇄박물관이 있는 흥덕구 운천동 직지문화특구에 '지식정보 미디어 전시·체험관(이하 미디어전시관)'이 건립된다.

직지특구는 1337년 청주 흥덕사에서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이 탄생한 흥덕사가 있던 곳으로 2007년 7월 지정됐다.

고인쇄박물관은 20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미디어전시관 건립을 위한 기초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 용역에는 미디어전시관의 건립을 위한 논리 개발 및 부지 활용·전시관 운영 계획 등을 포함된다.

2018년 준공을 목표 추진 중인 미디어전시관은 직지특구 내 3천674㎡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2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3D애니메이션, 키네틱 아트, 홀로그램 등 세계 최고수준의 IT기술이 융복합된 최첨단 미디어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콘텐츠·주제로 운영되게 된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기존 고인쇄박물관, 금속활자주조전수관, 근현대전시관과 더불어 미디어전시관이 건립되면 직지 특구는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미래 지식정보 미디어 타운으로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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