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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구청 임양수씨 친절공무원 선정

가정형편 어려운 운동선수에 매년 장학금 기탁

  • 웹출고시간2015.08.05 16:12:45
  • 최종수정2015.08.05 16:12:4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환경위생과 임양수(식품위생 7급·사진)씨가 2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친절공무원 표창은 청주시가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친절과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을 처리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추진한 가장 친절한 공무원에게 주는 상이다.

임씨는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 일선에서 식품위생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힘써 왔다.

지난 2011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운동선수들에게 매년 2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공로가 인정돼 친절공무원에 선정됐다.

임씨는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하는 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정 발전과 식품위생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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